나폴리 리버풀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 방송

나폴리 리버풀 UEFA 챔피언스리그 중계 방송

기다리고 기다리던 별들의 전쟁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가 내일 새벽 개막합니다. 한국 시간 01:55분 리옹 제니트 / 인터밀란 슬라비하 프라하전을 시작으로 뒤이어 다른 조별 예선 경기들도 일제히 경기를 진행 할 예정입니다. 

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들은 SPOTV와 SPOTV+에서 시청 가능하시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글에서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강팀 나폴리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강팀 리버풀의 경기를 주제로 다뤄보겠습니다. 나폴리는 거의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단골 팀으로서 유럽의 4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세리에A 중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에A에 속해있는 강팀입니다. 직전 시즌인 2018-2019 시즌에는 죽음의 조인 C조에 오늘 상대팀인 리버풀, 파리생제르망, 츠르베나와 함께 속했었지만 2승 3무 1패 승점 9점 조별 순위 3위로 3승 3패 승점 9점인 2위 리버풀에 밀려 아쉽게 16강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지난 시즌의 복수를 다짐하며 또 다시 같은 조에 속한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여 멋진 한 판 승부를 계획하고 있을 것입니다. 레알마드리드, 첼시 등을 거친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가 감독으로 팀을 맡고 있고 인시녜, 메르텐스, 카예혼 등이 주축 선수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직전 나폴리의 삼프도리아를 상대했던 라인업을 올려보겠습니다.

내일 있을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3일 앞두고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홈에서 경기를 펼쳤었는데 2:0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점유율 66:34, 슈팅 18회(유효슈팅 7회), 코너킥 8회, 프리킥 10회 등 홈구장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완승을 거뒀었는데 우리가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은 나폴리가 경기를 하면서 챔피언스리가 리버풀전을 생각하며 경기를 펼쳤다는 점입니다. 측면 공격수인 로사노를 65분에 교체했고 중원의 주축 미드필더인 엘마스를 76분에 교체했고 최전방 공격수인 메르텐스를 80분에 교체했습니다. 선수 체력 관리를 하는 동시에 실전 감각을 위해서 인시녜를 76분에 투입하며 경기 감각을 유지토록 하였고 작년까지 토트넘에서 뛰었지만 이번에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페르난도 요렌테를 65분에 교체 투입해서 실전 감각을 유지토록 하였고 유네스를 80분에 투입해서 마찬가지로 실전 감각을 위해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봤을때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인 리버풀전을 홈에서 하는만큼 무조건 이기겠다는 운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지난 시즌에 이어서 두 팀은 서로 맞대결을 펼칠때 항상 예측 할 수 없는 경기들을 했는데 이번 시즌에는 어떻게 될지 지켜 보는것도 행복한 볼거리가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버풀은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시티에 승점 1점차도 뒤쳐지며 30승 7무 1패 승점 97점으로 통한의 리그 준우승을 했지만 그토록 염웜하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냈던 팀입니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손흥민 선수가 속해 있는 토트넘을 맞아 승리하며 우승을 이뤘는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했던 위르겐 클롭 감독을 중심으로 살라, 반다이크, 마네 등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팬층이 매우 두꺼운 EPL의 강팀입니다. 지난 시즌에는 조별 예선중 많은 이들의 예상보다 압도적이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토너먼트로 진출할수록 단판 승부에 매우 강한 모습을 풍겼었지만 이번에는 만나면 고전했던 나폴리를 맞아 어떤 방식으로 경기를 풀어나갈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리버풀의 직전 리그 경기 라인업입니다.

리버풀은 9월 14일 직전 리그 경기에서 기성용 선수가 활약하고있는 뉴캐슬을 맞이하여 전반 초반 1골을 실점했지만 곧바로 2골을 득점하며 전반을 마무리 지었고 최종 스코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점유율 76:24, 슈팅 17회(유효슈팅 9회), 코너킥 10회, 프리킥 12회 등 홈 구장인 안필드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경기를 펼쳤습니다. 리버풀 역시 선수 교체를 하며 경기를 운영했었는데 나폴리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지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쐐기골을 넣었던 오리기가 부상으로 37분만에 교체 아웃되었고 옥슬레이드 체임벌린과 바이날둠을 각각 75분과 84분에 교체했습니다. 오리기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며 주전 공격수인 피르미누가 투입되었는데 피르미누는 A매치 기간중 많은 시간 경기에 출전했었고 나폴리전을 대비하여 체력 부담을 덜어주려는 의도로 선발 출장하지 않은 상태였을것인데 이 부분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약간은 생각이 많아질것 같습니다. 뒤이어 밀너와 샤키리가 투입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는데 리버풀의 주축 공격수인 살라와 마네는 90분 풀타임 출장했다는 부분과 지난 시즌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주전 골키퍼 알리송의 장기 부상으로 현재 골문이 불안하다는 부분 그리고 가뜩이나 힘든 이탈리아 원정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나폴리를 맞아 경기를 펼친다는점이 리버풀에게는 여러 부분에서 힘든 상황이 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두팀간의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료의 정확도를 위해 2010년 기준으로 살펴봤습니다)

다음은 해외에서 예측 중인 나폴리와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예상 라인업을 올려보겠습니다.

작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는 서로 1승 1패, 1득점 1실점 동률인데 이번 경기는 나폴리의 홈에서 열리는 경기인점, 리버풀의 주전 골키퍼인 알리송의 부상 결장, 살라와 마네의 전 경기 90분 풀타임 출전, 백업 공격수 오리기의 부상, 나비 케이타의 부상 악재까지 겹친 리버풀이 승리하기에는 상당히 힘들것 같다는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홈팀 나폴리의 2:1승리를 예상합니다. 과연 전세계 축구의 축제인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빅매치인 나폴리와 리버풀의 경기의 승자는 어느 팀이 될지 한국 시간 9월 18일 새벽 4시 경기 시작합니다. 시청은 SPOTV와 SPOTV+에서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