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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뮌헨 중계 방송 손흥민 선발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트넘과 뮌헨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경기에 대해 프리뷰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토트넘과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뮌헨을 상대로 비수를 꽂을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 내용: 토트넘 VS 바이에른 뮌헨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경기 주관: UEFA
경기 장소: New White Hart Lane
경기 시간: 한국 시간 2019년 10월 2일 04시
토트넘 뮌헨 챔피언스리그 1차전 요약
우선 본격적인 포스팅에 앞서 토트넘과 뮌헨의 지난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경기에 관해 간략하게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홈 팀 토트넘은 1차전에서 그리스의 강팀인 올림피아코스 원정을 떠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토트넘의 올림피아코스 원정 경기 선발 명단입니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올림피아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고민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9월 19일 올림피아코스 원정을 마치고 9월 21일 레스터시티와의 EPL 원정 경기가 잡혀 있기 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9월 14일에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홈 경기를 치렀던 터라 부상 선수들의 빈 자리,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에서의 승리 등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토트넘 선수단 부상자들의 더딘 복귀와 연이어 펼쳐진 많은 경기들 그리고 수비 불안과 공격진의 무뎌진 득점력 등이 문제였고 홈 팀의 이점을 삼은 올림피아코스의 거센 압박에 버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기대를 안고 영입했던 은돔벨레는 가끔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상대에게 볼을 내주며 역습 찬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고 양 측면 수비수인 데이비스와 산체스는 지속적인 수비 불안과 과감한 오버래핑의 부재 등 공격, 수비 양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토트넘은 경기 내내 끌려다니며 고전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포체티노 감독의 세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은 아무것도 건지지 못한채 막을 내렸습니다.
다음은 원정팀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1차전 선발 명단입니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뮌헨 또한 9월 15일에 분데스리가 리그전인 라이프치히 원정을 치렀고 같은 날인 19일에 츠르베나와의 조별예선 1차전 홈 경기를 맞이했습니다.
뮌헨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만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감행했고 애초부터 두 수, 세 수 이상 전력이 앞선다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이였을까 경기 내내 리드하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어떤 특이한 점은 없었고 공격, 수비 양면에서 일방적인 게임이였습니다.
토트넘 뮌헨 상대 전적
토트넘과 뮌헨의 상대 전적입니다.
토트넘과 뮌헨 양 팀은 2019-2020 시즌 개막 직전 열렸던 아우디컵에서 맞대결을 펼친 전적이 있습니다. 당시 선발 라인업은 최근 양 팀이 사용하는 라인업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크게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경기는 생각보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2:2 무승부로 마무리 됐습니다.
토트넘 뮌헨 최근 10경기 결과
토트넘과 뮌헨의 최근 10경기 결과입니다.
토트넘은 2019-2020 시즌을 앞둔 프리시즌부터 현재까지 10전 3승 5무 2패라는 작년과는 정반대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PL 개막전인 아스톤빌라전부터 약간씩 어긋나는 모습을 보였으나 승리로 걱정은 일단락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뉴캐슬에 충격적인 패배 북런던 더비인 아스널과의 더비전에서도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현재까지는 작년의 퍼포먼스를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뮌헨은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뮌헨의 몰락이 시작되는건 아닌가 하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한 수 아래인 헤르타 베를린에게 무승부를 허용하며 그 걱정을 더욱 키웠었는데 그 후 경기에서는 바이에른 뮌헨 다운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인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약팀들에게 실점을 제공하면서 스스로 어려운 경기를 펼치기도 하지만 공격, 미드, 수비 모든 부분에서 워낙 좋은 퀄리티를 가진 선수들이 많이 때문에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토트넘 뮌헨 직전 경기 선발 라인업
토트넘과 뮌헨의 직전 경기 선발 라인업입니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인 사우스햄튼과의 홈 경기에서 현재 가용 가능한 베스트 일레븐을 내세웠습니다.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던 전반 중반 토트넘 측면 수비수인 오리에의 치명적인 파울로 레드 카드가 나왔고 주장이자 골키퍼인 요리스의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을 헌납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지만 케인의 결정력과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우며 간신히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퇴장의 영향인지 토트넘의 이번 시즌 고질적인 문제인 수비 불안과 상대의 전방 압박에 제대로된 대응이 되지 않는 부분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보여질만큼 직전 시즌의 토트넘과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뮌헨 또한 이반 페리시치와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하기 직전에 가동했던 베스트 일레븐을 내세운 경기였습니다. 최근 쿠티뉴의 퍼포먼스가 워낙 좋기 때문에 완전체의 베스트 일레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경기 내내 상대를 힘들게 한 내용 치곤 허무하게 실점을 내주며 스스로 어려운 경기를 만들었습니다.
미드필더와 수비에 워낙에 출중한 선수들이 모였기 때문인지 서로 약간 미루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그 공간을 파고든 파더보른에게 의외의 한방을 맞을 뻔한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뮌헨은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발휘한건지 토트넘과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을 대비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와 경기 감각 유지에는 성공한 모습인 경기였습니다.
토트넘 뮌헨 예상 선발 명단
다음은 토트넘과 뮌헨의 예상 선발 명단입니다.
토트넘의 부상 명단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라이언 세세뇽과 지오바니 로 셀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뮌헨의 부상 명단에는 중앙 미드필더의 주축으로 활약했던 레온 고레츠카가 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과 뮌헨 양 팀의 이번 시즌에 주전으로 활약하며 큰 영향력을 보였던 선수는 부상 명단에 없습니다. 토트넘과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경기는 양팀 모두 현재 가용 가능한 최정예 전력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토트넘 뮌헨 경기중 핵심 선수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트넘과 뮌헨의 이번 경기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 세명의 선수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토트넘의 공격 과정의 키를 쥐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하여 뮌헨의 뒷공간과 측면을 박살 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손흥민선수 그리고 최근 8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고 있는 폴란드의 황제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선수를 선정했습니다.
그 밖에도 주목할 선수들이 많지만 한명 더 선정하자면 토트넘 측면 수비수인 벤 데이비스 선수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퍼포먼스는 해외 축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시라면 이미 말 안해도 아실 정도이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선수는 경기에 출장 했을때와 하지 않았을때 토트넘의 경기력 자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모든 플레이의 시발점이 되는 선수입니다. 에릭센의 패스와 크로스에 따라서 토트넘 공격의 모든 것이 결정되는 부분이니 당연히 핵심 선수로 분류하여 경기를 지켜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입니다.
벤 데이비스 선수를 꼽은 이유는 최근 좌측 윙백에는 대부분 대니 로즈가 출장한 사례가 많습니다. 로즈는 지난 시즌 부진을 겪었지만 그의 복잡하고 불행한 가정사가 어느정도 해결된 상황이고 최근 공격과 수비에서 토트넘에 많은 기여를 하며 활약하고 있었는데 올림피아코스전과 마찬가지로 로즈를 제외하고 데이비스가 선발로 나섰을시 수비 상황에는 어느 정도 안정감이 있지만 공격 상황시 양쪽 측면을 많이 사용하는 토트넘의 기본 전술상 공격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단점이 반드시 노출될 것이란 생각에 핵심 선수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이 부분은 팬들 뿐만 아니라 토트넘 구단에서 더욱 잘 알고 있을 것이니 어떤 대책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경기를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뮌헨의 주장이자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핵심 선수로 분류될것이 아니라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 내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로 선정 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폴란드 폭격기인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으며 뮌헨의 주장을 맡고 있는 선수입니다. 필드 플레이 상황과 세트피스 상황 등 어떤 상황에서 언제든지 골을 넣을수 있는 선수이므로 가장 주목해 봐야 할 선수입니다.
토트넘 뮌헨 경기 총평
토트넘과 뮌헨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 경기에 대해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홈팀 토트넘은 홈 이점을 살리기 위해 초반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원정팀 뮌헨은 이미 자신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전방 압박을 무기로 삼는 도르트문트와 타 팀들을 상대로 이러한 상황을 많이 겪어봤기 때문에 토트넘의 경기 초반 전방 압박은 생각보다 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뮌헨은 토트넘을 상대로 토트넘의 경기 초반 거센 압박을 피해내며 꾸준히 빌드업과 측면 공략을 시도할 것이고 공격 상황시의 첨병인 킴미히와 코망 그리고 쿠티뉴의 빠른 주력과 개인 기술을 활용하여 계속된 돌파를 시도하며 레반도프스키에게 공을 보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토트넘의 양쪽 측면 수비수인 데이비스와 오리에는 코망과 쿠티뉴 그나브리의 개인 기술을 상대하며 잦은 파울을 기록할 것이고 때로는 위험 지역에서의 세트피스 찬스를 상대에게 제공 할 것입니다. 잦은 파울이 누적되며 옐로 카드는 반드시 받게될 것이고 운이 좋지 않다면 이른 시간 레드 카드가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충분히 가능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토트넘의 키 플레이어는 에릭센인데 탈압박이 좋은 선수지만 조직적으로 뮌헨 선수들이 강한 압박을 시도하면 공을 뒤로 돌리거나 뒷공간을 활용해 손흥민의 개인 돌파에 의존하는 전략을 쓸것이 분명하므로 손흥민의 빠른 주력과 개인 돌파 기술 또한 이 경기의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토트넘과 뮌헨의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빌드업과 압박 그리고 측면 돌파를 반복하며 매우 빠른 속도전 양상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한국 국가대표 선수인 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을 응원하지만 뮌헨의 승리 혹은 무승부가 예상되는 경기입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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