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리랑카 축구 중계 방송

한국 스리랑카 축구 중계 방송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한국과 스리랑카의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스리랑카의 중계 방송은 한국 시간 10월 10일 목요일 22시에  KBS2 에서 생중계로 중계 방송 될 예정입니다.

한국 스리랑카전에 앞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발 명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스리랑카전 한국 대표팀 명단

김승규(울산현대), 조현우(대구FC),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홍철(수원삼성), 김민재(베이징 궈안), 권경원(전북현대), 김진수(전북현대), 이용(전북현대), 김문환(부산아이파크), 김영권(감바 오사카),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이재익(알 라이얀)

정우영(알사드), 백승호(SV다음슈타트98), 98), 손흥민(토트넘 훗스퍼), 황희찬(잘츠부르크), 이강인(발렌시아), 황인범(벤쿠버 화이트캡스),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남태희(알사드), 나상호(FC도쿄), 이재성(홀슈타인킬), 이동경(울산현대)

김신욱(상하이 선화), 황의조(보르도)

선발 출장이 예상되는 선수들 순서로 선수 이름과 소속팀을 안내했습니다. 아래에 간략하게 코멘트를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원 25명의 선수들이 10월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 명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제 한국도 세대교체가 어느정도 이뤄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선발 라인업에 있어 변수가 거의 없는 벤투 감독의 특성상 스타팅 라인업은 지난 경기들과 비슷한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 할 수 있습니다.

골키퍼- 조현우, 김승규로 압축되는 양상인데 조현우선수는 동물적인 반사신경으로 탁월한 선방 능력을 가졌지만 골킥의 정확도나 빌드업 상황에서의 패스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선수들의 발 밑 기술을 중요시 생각하는 벤투 감독은 조현우와 김승규를 번갈아가며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김승규가 울산으로 복귀하며 최근 안정적인 기량을 보이면서 1번 골키퍼는 김승규 선수가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현재 상황입니다.

수비수 - 좌, 우 윙백으로 홍철과 이용 선수의 선발이 유력할 것입니다. 두 선수 모두 빠른 발과 안정적인 패스로 벤투 감독 부임후 계속된 신뢰를 받았으며 최근 리그 경기들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상황이므로 좌, 우 측면 수비 선발은 홍철과 이용 선수일 것이라고 예상 할 수 있습니다.

센터백 듀오로는 김민재, 권경원, 김진수로 압축이 가능한데 빌드업이 준수하고 빠른 발을 가졌으며 수비력 또한 준수한 김민재는 고정 선발일 것이라고 예상되고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권경원과 김진수가 경쟁하는 양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벤투 감독은 3백과 4백을 번갈아가며 실험하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였었지만 한국 대표팀이 4백으로 경기를 시작했을때 훨씬 더 안정성을 가지고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는것을 확인한 모양새고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수비형 미드필더 두 자리는 정우영과 백승호 선수로 압축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 우 측면 공격수는 황인범과 이강인이 중앙의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이고 손흥민과 황희찬의 좌우 날개로 공격진을 구성할 것입니다. 베스트 11의 변화가 거의 없는 감독 특성상 손흥민, 황희찬 선수는 최근에도 인상적인 경기력을 펼쳤었기 때문에 다득점 승리를 생각하는 국민들의 기대감과 감독 본인의 기대감에 부합하여 측면 두자리는 고정이 확실할 것입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는 벤투호의 주전 공격수였던 황의조와 김신욱이 경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두 선수 모두 각자의 리그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어떤 선수가 선발로 출전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스리랑카는 손꼽히는 약팀으로서 반드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것이고 처음부터 전원 수비 전술을 구사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으므로 제공권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진 김신욱 선수의 선발 출전을 점쳐보겠습니다.

한국 스리랑카 예상 선발 라인업

GK - 김승규

DF - 홍철 김민재 권경원(김진수) 이용

MF - 정우영 백승호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황인범)

FW - 김신욱(황의조)

한국 스리랑카 최근 10경기 결과

한국과 스리랑카의 최근 10경기 결과입니다. 한국은 아시안컵을 제외하고 최근 펼쳐진 6경기중 4승 2무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콜롬비아와의 홈에서의 친선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 졸전을 치렀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 축구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골 결정력과 순간 순간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들을 계속해서 내보였고 그 결과 다득점이 충분히 가능했던 경기에선 1:0의 진땀 승리를 거두었고 한국은 베스트 11을 모두 출전시키며 의지를 불태웠던 호주와의 친선전은 상대팀은 2군 멤버를 가동했지만 졸전 끝에 진땀 승리를 또 한번 거두며 실망스러운 모습과 불안한 모습을 동시에 보였습니다.

국내 전문가들이 한 수 혹은 두 수 아래로 평가했던 조지아에겐 정말 압도적으로 공략 당하며 운 좋게 무승부를 기록하는등 4승 2무의 괜찮은 기록은 한국에 운이 많이 작용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안좋은 경기력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면 한국이 이번에 상대하는 스리랑카는 2019년 총 7번의 공식 A매치 경기중 1승 6패를 기록할 정도로 약팀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상대 했던 팀들 모두 한국에 비해 두세단계는 아래일 것으로 짐작되는 팀들이고 7경기 1승 6패를 기록하는동안 4득점 17실점의 굉장히 높은 실점률을 보이는 팀이기도 합니다.

한국과 스리랑카의 매치 결과에 대해서 국내와 해외의 축구 전문가들은 한국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한국이 3~5골 차이로 승리를 거둘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상황이기도 합니다. 과연 이 경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아래에서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스리랑카 경기 예상 총평

한국과 스리랑카의 월드컵 2차 예선 경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예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은 스리랑카에 비해 국내, 해외의 대다수의 축구 관련 전문가들이 높은 수준의 선수단과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을 받고 있습니다.

최소 3골 차이에서 최대 10골 차이 대승을 예상하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는 상황에 과연 한국이 그정도로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보여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은 한수 아래의 팀들을 만나 경기를 펼칠때 상대팀의 전방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스스로의 패스 미스로 흐름을 내주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팀입니다. 얼마만큼 한국이 스리랑카를 상대로 스스로의 패스 미스와 빠른 공수 전환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 양상은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

아시아지역 월드컵 예선 특성상 약체 팀들은 골득실로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스리랑카는 승리나 무승부를 노리기 보다는 최대한 적은 실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우선 예상합니다.

최전방 공격수와 측면 공격수 1~2명을 제외하고 경기 시작부터 전원 수비와 역습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약팀을 상대로 키패스와 유효슈팅이 매우 부족한 한국이 이른 시간 득점에 성공한다면 경기는 한국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 것이지만 스리랑카의 수비에 막혀 빠른 선취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한다면 승리는 하겠지만 상처 뿐인 승리로 이어질 가능성도 꽤나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경기 시작부터 전원 수비 전술을 들고 나올 상대에게 가장 효과적인 공략법은 먼 거리에서의 키패스가 아닌 짧은 패스의 반복으로 상대의 공간을 열고 확실한 마무리를 하는 것과 김신욱 선수의 제공권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을 것인데 한국과 스리랑카의 키포인트는 김신욱의 머리와 홍철, 이용, 손흥민, 황희찬으로 이어지는 양쪽 측면 수비와 공격수의 측면 공격 작업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반 20분내로 한국의 첫 골이 나온다면 저도 5:0 이상의 한국의 대승을 예상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2:0 정도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10일 펼쳐지는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기후 15일 북한 원정까지 2연전이 한국 대표팀을 기다리고 있는데 스리랑카와의 경기에서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하며 주전 선수들의 관리와 후보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 등 모든 부분에서 좋은 경기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